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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Info

셔터스톡(shutterstock) 사진 등록

by 랩장 2021. 1. 13.

Matt Cutts - Try something new for 30 days

 사진을 찍다보면 혼자만 갖고 있기에 아까운 컷들을 가끔 건지곤 합니다. 보통은 SNS나 카페에 올려서 장소라든가 설정값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나아가 사진 공유 사이트에 등록해보기로 했습니다. 프로페셔널 사진가는 아니지만 혹여나 다른 누군가에게 인용되는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구요.
www.ted.com/talks/matt_cutts_try_something_new_for_30_days?language=ko

맷 커츠: 30일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

여러분은 계획도 하고 할 마음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한번도 실천에 옮기지 않았던 일이 있으신가요? 맷 커츠는 30일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고 제안합니다. 이 간결하고 유쾌한 연설은 목표

www.ted.com

 사실 이런 뻘짓(?)들을 하게 된 것도 예전에 TED에서 접한 Matt Cutts의 3분 짜리 강의 덕분입니다. Intro부터 Closing까지 3분 17초가 넘지 않지만 임팩트는 무지막지한 강의라, 혹시 아직까지 보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워낙 유명하지만 시간이 꽤 흘렀으니까요. 하지만 좋은 내용은 언제나 시간을 초월하는 법이죠.

셔터스톡 Shutterstock

www.shutterstock.com/

셔터스톡(Shutterstock)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톡 포토 사이트 및 그 운영 회사이다. 전 세계에서 접수된 5,000만 컷 이상의사진,일러스트,동영상을디자이너와 일반 사용자용으로 모두 로열티가 없는 이미지로 판매하고 있다.

출처 : ko.wikipedia.org/wiki/%EC%85%94%ED%84%B0%EC%8A%A4%ED%86%A1

 픽사베이(http://pixabay.com/), 언스플래시 (https://unsplash.com/),  아임프리(http://imcreator.com/free/) 생각보다 사진 공유 사이트가 많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셔터 스톡을 선택했습니다. 예전 PPT 작업에 쓸 사진을 여기서 구했던 기억도 있고, 이미지를 검색할 때 첫번째로 찾아보는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무려 나스닥 상장 기업이기도 하구요.
 

포스팅 시점 기준 주당 $73입니다. ㅎㄷㄷ

 

회원가입

 

submit.shutterstock.com

 
 셔터스톡(shutterstock)은 일반인 사용자용(shutterstock.com/)과 저처럼 사진을 올리고자 하는 기고자용 (submit.shutterstock.com/) 두가지의 주소가 있습니다. 지금은 사진 등록을 위한 가입이니까, 기고자용으로 들어갑니다. 회원 가입은 기본이겠죠?

사진 등록

 

컨텐츠 업로드 페이지

 
회원 가입/ 로그인 후에는 컨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영상도 업로드 할 수 있나 보네요 : )
 

첫 시도라서 4개를 업로드해보았습니다.

 
사진을 업로드한 후에는 우측의 description 부분을 되도록 상세히 기술해야 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사진을 검색할 때는 작성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진이 보여지니까요. 설명은 5단어 이상, 키워드는 7개 이상이 default 입니다.
 

제출 예정 -> 보류 중 -> 검토의 과정을 거칩니다.

 
업로드 된 사진은 [보류 중]으로 표시되고, Shutterstock 내부의 검토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승인 가능성을 높이려면 10~15개 정도 제출하는게 좋다는 말이 나오는데, 무슨 말인고 했더니
 

제출 예정 -> 보류 중 -> 검토됨

 
 제출한 5장 중에서 1개만 승인되었네요. 이 정도 사진으로 무슨,,,, 하고 손사래치며 제출했지만 막상 저렇게 따박따박  퇴짜를 맞고 나면 잠깐이지만 마상을 입게 됩니다.
 

..............

 
 앞서 10~15개 정도를 제출하라는 걸 보면 패스 확률은 10%이내인 것 같습니다. 워낙 컨텐츠가 많다보니, 중복되거나 일정 이상의 퀄리티에 달하지 않으면 걸러내는건 당연하겠죠.
 제출에서 검토까지는 의외로 얼마 걸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템이 적기도 했지만,,, 검토 완료까지 3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적어도 며칠은 걸릴 줄 알았거든요.
 

Contributor DashBoard
엄청 반가운 느낌의 환영 메일도 보내줍니다. 의욕 돋네요.

 
 이렇게 Shutterstock의 Contributor가 되었습니다. 
 이제 부지런히 찍어 올릴 일만 남았네요.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기를 바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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