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QB 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 Board
ISTQB 자격증 (ISTQB Certified Tester) 은 비영리 국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네트워크인 국제 SW 테스팅자격위원회 (ISTQB: 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 Board)에서 주관하는 국제자격증 프로그램입니다.
특정 기업이나 국가에 제한되지 않고 한번 취득으로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나 통용되며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120여개국이 가입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sten.or.kr/bbs/board.php?bo_table=sten_ist
일반적으로 QA 직군에서 많이 취득하는 자격입니다. 타 IT 직군에 비해 QA나 테스팅에서는 마땅히 취득할만한 자격이 없어서, 그 유용성은 논외로 하고라도 한번쯤 지원해보는 자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CTFL (Foundation Level), CTAL (Advanced Level), CTEFL (Expert Level)의 레벨로 나뉘며, 한국에서는 (주)에스티에이테스팅컨설팅 이라는 컨설팅 업체에서 시험을 주관합니다.
시험은 한글 5차 영어 3차 (CTFL), 한글/영어 3차(CTAL)로 적은 회수는 아닌데, 경험상 한글보다는 영어 시험을 권장드리는 편입니다. 실라버스(Syllabus)나 덤프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한글로 번역된 문제를 읽어보면 미묘한 뉘앙스 차이에서 오는 혼란을 겪게 됩니다. 특히 이 시험은 모두 오답인 경우를 보기로 내어놓고 그 중에서 "가장 적합하지 않은" 답을 고르는 유형이 종종 나오거든요. 그런 경우에 한글보다는 영어가 좀 더 의미가 명확하게 와닿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영어 레벨이 일정 수준 이상은 되어야 겠지만요.
ISTQB 시험 준비
SW Testing Foundation 특화 교육
우선 STA에서 SW Testing Foundation 특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4일 과정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이 끝나고 시험을 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4일간 집중 교육을 받은 후에 시험을 보는 편이 여러모로 유익할 겁니다.
자가학습
ISTQB 관련해서 STEN에서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교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첨부한 실라버스만으로 공부했었는데, 퇴근하고 저녁에 시험장에 갔더니 실라버스 외에 테스팅 관련 도서를 보고 계신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기억 나는 것만 말씀드리면,
1. 개발자도 알아야 할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이 책은 꼭 시험이 아니더라도 테스팅 관련 필독서죠)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 교보문고
ISTQB 국제 표준적 지식체계 근간 『개발자도 알아야할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테스팅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실무에 대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테스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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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제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이런 책도 있더라구요)
소프트웨어 테스팅. 2 - 교보문고
- 독자대상 :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수험생 - 구성 : 문제 - 특징 : ①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ISTQB FL 실러버스 2011 버전을 분석함 ② 풍부한 문제와 그에 따른 실무관점의 정확한 해설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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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실무 가이드 (전 실라버스 외에 요 책 한권 봤는데,, 그닥 도움은 안 되는거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실무 가이드 - 교보문고
프로젝트 성공을 이끄는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는 정해진 비용으로 계획된 납기 이내에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을 가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라고 요약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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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객관식 40문제가 출제되어, 65점 이상이 합격입니다. 26문제 이상을 맞춰야 한다는 거죠. 응시 2주일 정도 후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두둥~ 온라인으로 요렇게 결과가 나오고,
집으로 Certi가 배송되어 옵니다. 회차별로 최고점자와 차점자에게는 각각 무료 시험 응시권과 50% 할인권을 선물로 제공되는 것 같던데, 유감스럽게도 제겐 해당이 없었네요. 늘 그랬듯이. ㅠ_ㅠ
시험 비용이 저렴한 편도 아니고, Agile 방법론이 개발이 확산된 현 시점에서 언제까지 White-box / Black-box 같은 Legacy한 테스팅 방법론이 유용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입장입니다. 다만 저처럼 QA에 대해 까막눈이었던 사람이 기초적인 용어나, 테스팅 방법론을 배울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유용할 수는 있겠습니다. 사실 시험이란게 그런 거니까요.
혹시 ISTQB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열심히 답변해 보겠습니다. 그럼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께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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