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1 [리뷰/책] 셀트리오니즘 / 전예진 "위대한 기업을 만든 리더들은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지 생각하기 전에 먼저 적합한 사람을 태웠다" 불확실성의 바다에서는 거친 풍랑을 헤치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배가 보물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침몰할 것 같은 배에 끝까지 남아 사투를 벌이는 선원이 필요하다. ..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선장을 따르는 선원들이 있다면 보물섬은 아니더라도 신대륙은 발견할 수 있다. 무작정 창업의 바다에 뛰어든 셀트리온 호가 우여곡절 끝에 바이오 신세계에 닻을 내릴 수 있었던 이유다. 셀트리온에는 배를 버리고 도망가지 않을 선원들만 모여 있었다. ..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걸 셀트리온은 증명했다. 미래 사업 전망에 대한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된다. 'HOW TO'는 중요한 게 아니다... 2021. 5. 18. 이전 1 다음